교회 소개

모든 종교의 가르침을 "경전"이라고 합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불경이라 하고, 도교의 가르침을 도덕경이라 하듯
기독교의 가르침을 "성경"이라고 합니다.  

“경안”이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안으로 들어가자는 의미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왜 믿느냐고 물어보면 “천국가기 위함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예수님 믿고 천국 가는게 기독교 신앙의 목적이라면부처 믿고 극락 가는 불교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성경을 가만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성경의 기록은 신앙의 목적이 천국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신앙의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이었습니다. 

옛날 너무도 못생긴 한명의 자매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자매의 아버지가 자매와 결혼을 하면 100억원의 가치를 하는대 저택을 주겠다고 공약을 하게 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한 형제가 자매에게 찾아가 갑니다. 그런데 자매가 너무 못생겨 얼굴을 대하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이 형제는 저택이 너무 탐이 났습니다. 

저택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매의 마음을 얻어야 하고, 결혼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형제는 너무 못생겨 대면하기도 불편한 자매에게 온갖 구애를 하게 됩니다. 자매가 목적이 아니라 집이 목적 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 자매가 그런 형제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결국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형제는 자매도 잃고 집도 잃어버립니다. 

형제에게 상처받아 슬퍼하고 있던 자매는 어느날 우연히 한 형제를 만나게 됩니다. 이 형제는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자매를 향한 사랑만 있었을 뿐입니다. 자매는 형제와 결혼을 합니다. 형제는 자매를 아내로 맞이할 뿐 아니라 100억짜리 집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집(천국)이 목적일때 자매(삼위일체하나님)도 잃어버립니다. 그런데 자매(삼위일체하나님)를 사랑하면 집(천국)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님 믿는 이유를 천국가기 위함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그 사랑을 가지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

그리고 그 사랑을 우리의 자녀들에게 이어주는 공동체.이것이 “경안교회”가 꿈꾸는 공동체 입니다.